Home Entertainment 잘 나가던 우영우, 시청자 우수수 떨어지게 만든 ‘러브라인’

잘 나가던 우영우, 시청자 우수수 떨어지게 만든 ‘러브라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가 오르는 만큼 여러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ENA

지난 10일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극 중 ‘권모술수’로 불리며 시청자를 분노하게 했던 권민우(주종혁)와 ‘봄날의 햇살’로 불리며 시청자를 웃음 짓게 했던 최수연(하윤경)이 묘한 러브라인을 만드는 장면이 담겼다. 그동안 권민우가 로펌 정규직 전환에 목을 매던 일이나, 우영우(박은빈)를 끌어내리기 위해 하던 행동들이 아버지의 건강 때문이라는 서사가 전해지기도 했다.

이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또한 방송 말미에 나온 14화 예고편에는 우영우는 이준호(강태오)에게 사귀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반면, 권민우와 최수연은 본격적으로 마음을 확인하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 네이버TV에서는 방송 이후 해당 예고 영상이 인기 영상에 오르면서 주목받았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에는 “제발 권모술수랑 봄날의 햇살이랑 엮지 마”, “우영우랑 이준호가 헤어진다 쳐도 그걸 채우는 게 왜 봄날의 햇살이랑 권모술수?”, “권민우와 최수연을 엮고 싶었으면 권민우를 그렇게 선 넘는 캐릭터로 만들면 안 됐던 것 아닌가?” 등 반응을 보였다.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실제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지난 9회에서 최고 시청률 18%를 찍은 뒤 계속해서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이유를 러브라인에서 찾기도 했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초반의 그 감동이 러브라인에 덮여버렸다”, “러브라인 이후 점점 별로다. 권모술수랑 수연이 엮으려 해서 짜증 난다”, “갈수록 전개가 너무 처참함”, “러브라인이 너무 급발진”, “이젠 안 보게 되더라”, “수연이랑 권모술수 붙이지 말아라”, “난데없이 권모술수 봄날의 햇살은 왜 엮는 건가?”, “다른 건 이해해도 권모술수랑 수연이 러브라인은 이해 안 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10일 방송 기준 시청률 13.5%로 지난 회차들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