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ntertainment 우영우가 들으면 대성통곡할 소식이 프랑스에서 전해졌습니다

우영우가 들으면 대성통곡할 소식이 프랑스에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 센 강에서 발견돼 구조된 흰고래 벨루가가 건강 악화로 끝내 숨졌다.

센 강에서 발견된 벨루가,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한 이미지 / 사진= 트위터 (@France24_en), HQuality_shutterstock.com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북부 칼바도스 주 당국은 센 강에서 구조한 벨루가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안락사를 진행했다.
구조대는 9일 저녁 벨루가를 물 밖으로 꺼냈다. 그리고 다음 날 오전 4시쯤 수의사들에게 검진을 받은 벨루가를 특수 냉장 트럭으로 옮겼다.

벨루가의 상태는 시간이 지날수록 급속도로 나빠졌다.

구조 작업에 참여한 수의사 올리베 쿠르투아는 “이송 중 벨루가가 호흡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것이 눈에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벨루가를 바다에 풀어주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안락사를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벨루가는 지난 2일 센 강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등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른 상태였다.

벨루가는 칼바도스 주 당국이 주는 먹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양 보호 단체 시셰퍼드 프랑스지부는 “소화기관이 활동을 멈춰 벨루가가 음식을 먹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주인공 우영우. / ENA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우영우가 고래 마니아로 알려지며 국내에서도 고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벨루가의 안락사 소식이 전해지며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