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ntertainment “사랑한다”

“사랑한다”

현재 동거 중인 유튜버 ‘엔조이 커플’ 손민수가 임라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 ‘조립식 가족’에서 임라라-손민수 커플이 동거 중인 집에 임라라 어머니가 방문했다.

이하 tvN ‘조립식 가족’

임라라 어머니는 “누구 결혼식에 갔었냐”고 물었다. 손민수는 “오래된 친구가 있다. 10년 만났다. 이제 다 가고… 저희 차례다”라고 말했다.

임라라 어머니는 “빨리하면 좋다”고 재촉했다. 손민수가 시간이 없다는 이유를 대자 “요즘은 웨딩플래너들이 다 해준다. 라라 성격엔 확 밀어붙여서 저질러야 한다. 결혼 생각이 없는 애라 민수가 플래너한테 맡겨서 예식 날짜를 정해와라”라고 조언했다.

손민수는 무언가 결심한 듯 임라라와 한강 데이트를 나섰다. 야외 데이트를 즐긴 후 임라라에게 레스토랑이라고 속인 채 예식장으로 향했다. 뒤늦게 레스토랑이 아닌 걸 알게 된 임라라는 “여길 왜 오냐”며 부끄러워했다.

개인 인터뷰에서 손민수는 “내가 말로만 ‘결혼을 하고 싶다’가 아니라 행동으로 진심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임라라는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는데 좀 많이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웨딩플래너가 등장했다. 임라라는 “한강 데이트 와서 커플들이 예식장 구경도 하고 가냐”고 물었다. 손민수는 “자연스럽게”라면서 “부담 갖지 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신부 대기실부터 메인 홀까지 둘러봤다. 처음엔 거부 반응을 보이던 임라라도 “공간이 주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갔다.

손민수는 임라라와 손을 잡은 채 주단길을 걸었다. 그때, 화면에서 손민수가 몰래 준비한 이벤트 영상이 흘러나왔다. 임라라는 “눈물 날 것 같다”며 감동을 받았다. 패널들은 “이렇게 고백하는 거다. 프러포즈하는 거다”라며 기뻐했다.

손민수는 홀에 꽂혀있던 꽃 하나를 건네며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얼른) 결혼하고 싶지만, 천천히 기다릴 수 있다. 아주 만약에 라라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그 옆에 있는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청혼했다. 임라라는 “옆에 세워주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손민수는 “힘든 일보다 행복함을 더 많이 선물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손민수 인스타그램
임라라 인스타그램

1세대 커플 유튜버인 ‘엔조이 커플’은 9년째 연애 중이다. 구독자 수 22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